샘 그동안 고생많으셨어요.
성희롱 예방교육을 다니시면서 이런 저런 일들을 많이 겪으시죠?
피교육자들의 의식수준은 하루 아침에 바껴지진 않을거에요
샘같이 열정적으로 활동하시면
언젠가는 기대치의 수준 이상으로 의식이 변화될 것임을 믿습니다.

* 김하경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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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또 뵈요


>모처럼만에 들어 와 보니 반가운 분들이 많이 계시네요.
>반갑습니다.
>
>저희 단체에서 지난 3월 말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시작했던
>성희롱예방교육강사양성교육을 5월 03일 허영희 대표이사님의 열강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고맙다는 인사 말씀 드립니다.
>다시한번
>이런 공감대형성을 할 수 있는 자리가 있어서 너무 좋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그 동안 학교로 강의 나간 소감을 잠깐 말씀 드리겠습니다.
>초등학교 교직원 양성평등및 성희롱예방교육강의 시간이었습니다.
>마침 이틀 전에 교장 선생님께서 2박3일을 똑 같은 주제로 연수를 받고 오셨다면서, 강의실로 들어 오시면서 당부하시는 말씀이 "우리 선생님들은 이론은 다 알고 있으니까 사례를 중심으로 간단하게 말씀해 달라는 주문을 하시면서 시종 일관 "얼마나 잘 하나 .... 어디 두고 보자 ..."하는 표정으로 딴청 피시는 거 있죠 ?
>또 한 중학교에서는  남선생님 한 분이 강의 시작 전에 하실 말씀이 있으시다길레 해보시라고 했더니, "성교육 강사 하면 날씬하고, 젊은 아가씨가 올 줄 알았는데 .... "라면서 우스개 비슷하게 유도하시길레,
>그 선생님의 말씀을 동기유발로 삼으면서 그 날 강의는 정말 재미나게 이끌어 갈 수 있었답니다.  성희롱예방교육이니 양성평등교육이니 하는 것보다도 교육정책에 문제가 있는 거 아니냐면서 여성부 자체가 없어져야 한다는 괘변까지 늘어 놓는 학교도 있었습니다.
>
>할 말은 참 많은데 .... 보람 또한 있습니다.
>제 경우는 지난 해에 다녀 온 학교에서 다시 불러 주실 때,
>정말 신이 납니다.
>
>참, 쥔장님.
>자유게시판 밖에  활용 못 하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