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젊은 엄마 아빠를 사로잡은 자연주의 육아법!
  태어나서서 12개월까지 하는 『아기 몸놀이 120가지』
  * 독일 몸놀이 협회(PEKiP) 공식 권장도서
  ** 2004년 독일 아마존 육아부문 최고 베스트 셀러


① 아기 때 받는 운동 자극이 향후 수 십 년간 아이의 신체적      정신적 발달을 좌우한다

② 아기에게 자유로운 공간에서 보고 느끼고 시험할 시간을      충분히 줘라

③ 15분씩 시간을 내서 아기와 몸을 맞대고 놀이를 함께 하며      둘만의 시간을 가져라





[조선일보 엄마들의 책꽂이] 아기 몸놀이에도 단계가 있다

이제 막 태어난 우리 아기, 어떻게 돌봐주고 놀아줘야 할까. 지혜로운 엄마라면 아기의 성장에서 부모가 하는 역할에 대해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 “아기들은 태어날 때부터 자극을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으며, 능동적”이라고 주장하는 독일 교육학자 리젤 폴린스키는 ‘아기 몸놀이 120가지’(이지앤 출간)를 통해 그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우선 태어나 3개월까지 하는 몸놀이. 아기를 엎드려 놓고 발바닥을 엄마의 손으로 밀어 저항을 준다. 바닥에 눕히고 발바닥을 가볍게 눌러주는 것도 좋다. 사소한 움직임이 갓난아기에게는 자립으로 가는 엄청난 도약이다.

4~6개월에는 아기를 무릎 위에 올려놓고 깡충깡충 뛰게 하거나 양손으로 비치볼을 쥐게 하면 효과적이다. 아기를 엄마의 허벅지 위에 십자로 올려놓고 두 팔을 바닥에 대게 하는 것도 팔 힘을 길러주는 방법이다.

움직임이 점점 활발해지는 7~9개월 시기에는 몸 전체를 사용하는 포괄적인 운동 능력에 초점을 둔다. 누운 자세에서 엎드린 자세로, 또는 그 반대로 몸을 뒤집게 하거나 무릎 꿇기, 엎드려 기어다니기 등 걷기 준비를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사물의 실체를 규명하려고 애쓰는 10~12개월에는 아이의 탐색 능력을 도와주는 놀이를 해야 한다. 다양한 표면 위로 기어다니기, 경사진 면 위로 기어가기, 장애물 사이를 기어다니기, 술래잡기 같은 놀이는 아이들이 흥미로워한다.

마지막으로 아기와 함께 몸놀이를 할 때 주의할 점! 날마다 시간을 정해서 놀아준다. 아기를 완전히 알몸으로 만들어 자유롭게 해준다. 엄마의 기분이 나쁠 때는 놀아주지 않는다.
(김윤덕기자 sion@chosun.com )


[예스24 독자] "잘샀네" 신랑이 하는말

저희부부는 결혼 전부터 태교와 유아교육에 대해 누구보다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막상 아기가 태어나면 어떻게 엄마아빠가 아기에게 그 개월 수에 맞춰 놀아주고 대처를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제가 책을 소개받아 구입하고 나니, 신랑이 제일먼저 반기는 것이 아니겠어요. 저도 신랑이 반기니, 너무 좋았어요... 저보다도 먼저 책을 읽고 있네요. 잘산 것 같아요... 이제우리아가 만날 날도 한달 남았어요...빨리 기다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