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행복하고 밝은 성문화 공간 열림!!

서울시립 광진청소년수련관 ‘시끌’에 청소년성문화센터 ‘SAY' 개관 예정
서울 광진 일대의 청소년들에게 열려진, 행복 가득, 밝음 가득 성교육 전용 공간 열림!


○ 서울시립 광진청소년수련관 ‘시끌’에 『광진청소년성문화센터 SAY』가 오는(11월 22일 목요일) 오후 4시에 개관식을 갖는다.

○ 『청소년성문화센터』는 국가청소년위원회(위원장 최영희)가 청소년의 건전한 성가치관 확립과 성적 자기결정권 함양 등을 위하여 전국 16개 시․도에, 50평 이상의 공간을 확보 시청각 교육기자재를 활용한 참여형태의 성교육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국가사업이다.

○ 『청소년성문화센터』의 교육목표는 청소년이 하나의 성(性)적 인격체로서 성(性)적인 권리를 누리고,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지는 성(性)적 주체로서 자라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다. 이를 위해 우리 청소년들이 「생명」과 「사랑」, 성행동에 대한 「책임」에 대한 주제별로 ‘바디이미지’, ‘십대 성문화 읽기’, ‘의사표현 훈련’ 등 다양한 체험과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적인 성지식을 스스로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다.

  ☞ 바디 이미지 : 섹슈얼리티를 주제로 한 영상물 상영, 다양한 몸 사진과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 바라보기 등을 통해 자신의 몸에 대해 긍정적인 자아상을 심어줌
  
  ☞ 십대 성문화 읽기 : 청춘예찬 등 사춘기의 대표적인 몸 변화에 대한 또래들의 성장경험 공유,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연애이야기를 통한 십대성문화읽기, 「나만의 애정표현」,「오천원 데이트」와 같이 건강한 이성교제 에티켓 등 청소년들참여로 이루어지는 프로그램

  ☞ 의사표현 훈련 : 또래 간 성폭력 등 성(性)적 갈등 상황에서 원하지 않는 신체적, 성적인 접촉에 대한 주체적인 의사표현 훈련과 청소년성매매 등 사회속의 성문화에 대한 시각정립 등의 문제들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훈련

   ☞ 기타 자궁방, 신생아모형 안아보기, 임신체험 등 생명의 소중함 체험 등

○ 최근 청소년대상 성범죄가 증가하고 또래 성폭력도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성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진 반면에, 그동안 시행된 학교 성교육(10시간)은 전문성 부족과 획일적인 강의식 기법으로 교육효과가 부족한 점이 지적되었다.

○ 이런 상황에서 『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는 청소년 스스로가 멀티미디어 교구를 활용하여 자기 주도적, 실천적 현장체험 학습을 통해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효과적인 성교육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 특히, 광진구를 중심으로 한 성동·동대문·중랑구 일대의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패러다임의 성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 그 기대감이 크다 하겠다.